취업 준비에 월평균 58만원⋯ 구직 청년 등골 빼먹는 ‘취업비’AI로 만들어진 이미지 입니다. 미디어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이모(24)씨는 3년간 취업을 준비하며 채용 연계형을 포함해 총 4번의 인턴을 거쳤다. 생활비 부담에 취업 준비 비용까지 더해져 일하지 않고 구직활동만 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특히 자격증 응시료 부담이 가장 컸다. 이씨는 “어학시험은 2~3번만 반복 응시해도 30만원을 훌쩍 넘긴다”며 “정부 차원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은 선착순으로 금방 마감돼 혜택을 받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정모(25)씨는 서류 전형 탈락이 이어지자 최근 7개월간 취업 컨설팅 수강료로 총 200만원을 썼다. 그는 비용 마련을 위해 인턴 활동을 병행하다 현재는 가족의 지원을 받고 있다…국민일보·2일 전
대만 2% 빠질때 한국은 17% 폭락… 세계 꼴찌 된 코스피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99.96포인트(1.76%) 오른 5768.01에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11포인트(1.78%) 오른 808.89에 마감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이달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불안과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며 국내 상장종목 10개 중 7개 가까이가 하락했다. 19일에도 장 초반 급락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는 장중 상승으로 전환돼 1%대 강세로 마감했다. 2차전지와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 하락률은 17.11%로 주요국 주가지수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국민일보·2일 전
할리스 멤버십 해킹…고객 개인정보 276만건 유출 추정할리스. 연합뉴스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 개인정보 약 276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소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포함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19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정보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고객들에게는 이틀 지난 18일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안내했다. 유출 대상은 2020년 2월 11일 이전 할리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이다. 할리스 측은 현재 사용 중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가 아닌 과거 멤버십 서비스 개편을 위해 제공한 임시 데이터 파일이 해킹된 것으로 보고 있다…국민일보·2일 전
“AI 미래 승부처서 이겨야”⋯ LG 구광모 주재 사업보고회 돌입구광모 LG그룹 회장. LG그룹 제공 LG그룹이 19일부터 약 한 달간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업보고회를 진행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사업보고회는 내년도 사업 계획과 미래 성장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다.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후속 협력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사업보고회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 화학계열, LG유플러스, LG CNS 등 통신서비스 계열 순으로 이어진다. LG는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해 사장단회의에서 분기별로 핵심 의제를 선정해 집중 논의해왔다…국민일보·2일 전
HD현대, K조선 최초 美바다서 무인수상함 시연⋯ 미 해군도 눈독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에서 진행된 ‘무인수상함 시연회’에서 HD현대와 안두릴이 공동 개발한 무인자율화 솔루션이 탑재된 무인수상함 시험선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HD현대가 미국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무인수상함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기존 무인수상함 시연과 달리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복합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HD현대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차세대 함정으로 꼽히는 무인수상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 앞바다에서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과 함께 무인수상함 자율운항 공동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기존 무인수상함 시연과 달리 복합 시나리오에 대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국민일보·2일 전
조용하던 렉서스 ES, 굽잇길에서 다른 얼굴 꺼냈다지난 16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을 뒤로하고 도로에 올라섰다. 신호등 앞에 차들이 길게 늘어섰다. 출발했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서울의 일상이다. 신형 렉서스 ES를 살피기에 나쁘지 않은 시작이었다. 이 차를 사는 사람들이 매일 만나는 길도 대개 이런 모습일 테니까. 이어진 생각은 "렉서스는 역시 렉서스" 였다. 일본 고급차의 상징인 렉서스가 국내에 선 보인 지도 25년이다. 그 사이 너무 많은 것이 변했다. 요즘은 더 빠르게 바뀐다. 자동차의 종류는 말할 것도 없고, 휘발유와 경유로 대변되는 내연기관의 시대는 점차 저물고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인 렉서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흔들림이 없다. 이번엔 더 진화된 8세대 하이브리드와 함께 새로운 전기차까지 들고 나왔다…오마이뉴스·2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1경3300조 美 AI인프라 열풍 균열”⋯ 올해 데이터센터 47건 차질텍사스 애빌린에 지어지고 있는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 연합뉴스 천문학적 자금이 쏠리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풍에 이상징후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 추진 중인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 중 최소 47건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 조달 부담과 전력난, 지역 사회 반발 등이 겹치면서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의구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과거 주요 산업 ‘ 투자 붐 ’ 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국민일보·2일 전
‘휴대폰 성지’라더니 숨은 조건들 ‘줄줄’… 신고 73.9%↑서울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앞 이동통신 3사 로고를 붙인 간판 앞을 지난 1월 4일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휴대전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며 소비자를 유인한 뒤 부가서비스나 고가 요금제 가입을 요구하는 식의 허위·과장 광고가 온라인상에서 급증했지만 이를 규제할 제도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단통법 폐지 후 지난 1~7월 허위·과장 광고를 포함한 이동통신 시장 불공정행위 신고 건수는 1473건으로 전년 동기(1164건)보다 26.5%가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허위·과장 광고는 859건으로 1년 전(494건) 대비 73.9%나 급증했다…국민일보·2일 전
한글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한화, 점자달력 4만부 배포한화그룹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2027 한화 점자달력’ 신청을 받는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2027년 점자달력 4만부를 제작,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0년 김승연 회장이 한 시각장애인의 편지를 읽고 “ 시각장애인도 새해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해 점자달력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난 27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발행해 지난해까지 누적 100만부를 배포했다. 내년도 점자달력은 점자와 일반 활자를 나란히 표기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창안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이 반포된 지 100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화는 전했다…국민일보·2일 전
비번·집주소까지 털린 할리스…“피해 규모 확인 중”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19일 서울시내 할리스 매장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 외부의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고객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으며, 당일 오후 9시36분쯤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유출 사실을 알렸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 등이다…국민일보·2일 전
금융위, 보험연수원 AI 투자에 ‘불가’ 결론⋯하태경 “구시대적 규제”금융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보험연수원의 인공지능(AI) 합작법인 투자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이 영리법인에 출자하는 것은 법률상 허용된 업무 범위를 벗어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보험연수원은 관련 법령이 교육사업에 부수하는 업무까지 허용하고 있고, 법무부의 유권해석 역시 비영리법인의 수익활동을 원천적으로 금지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금융위가 당초 합작투자는 연수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가 이를 번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일 규제신문고를 통해 보험연수원의 AI 합작투자가 보험업법에서 정한 업무 범위를 벗어난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국민일보·2일 전
국민에겐 대출 제한 걸어놓고선⋯5대 은행 직원들은 6억 이상 대출?16일 서울 시내 시중은행 ATM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가계부채를 잡겠다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은 상황에서 국내 5대 은행 임직원 235명이 6억원 이상의 주택자금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출잔액만 1615억3000만원에 달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27일 이후 실행된 5대 은행 임직원 주택자금대출 중 올해 7월 말 기준 6억원 이상 대출자는 총 23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대출잔액은 전체 임직원 주택자금대출 잔액의 27.9%를 차지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68명(1128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국민일보·2일 전
코스피 3% 급락 출발 후 낙폭 만회⋯5500선 회복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3% 넘게 급락하며 출발했으나 장 초반 낙폭을 줄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에 19일 장 초반 3% 넘게 급락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5500선을 회복했지만 2%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64포인트(3.17%) 내린 5488.41에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 기준으로는 83.31포인트(1.47%) 하락한 558.47.4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2% 내린 21만2000원, SK하이닉스는 2.59% 하락한 123만90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3…국민일보·2일 전
프랑스 국채금리 급등에 한국도 영향권?⋯“금융권 방어 여력 점검해야"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위 현장에 경찰관들이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재정 불안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 금융권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국채금리가 오른다고 국내 은행에 곧바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안이 유럽을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산하면 국내에서도 자금조달 비용 상승과 채권 평가손실, 대출 부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은행들은 자본과 유동성 규제를 통해 충격에 대비하고 있지만 기업대출 부실이 늘고 있어 대응 여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88%로 3개월 전보다 0.97%포인트 상승했다.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국민일보·2일 전
‘검은 월요일’ 오나⋯ 삼전닉스 프리마켓서 5~6%대 급락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5~6% 넘게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8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5.57%) 내린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8만5000원(6.68%) 떨어진 11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급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재차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주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83%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로지(-5.63%)와 AMD(-5.95%), SK하이닉스 ADR(-6.58%), 샌디스크(-6.85%) 등의 하락폭이 컸다…국민일보·2일 전
에이전트의 공격은 에이전트가 막는다시스템 방어의 질문은 이제 '누가 했는가'가 아니라 '어떤 구조 차원에서 막을 것인가'로 넘어가야 합니다. 한국 금융권은 범인을 잡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신한은행·KB국민은행 등 최소 7개 금융사가 중국에서 개발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ARTEX'를 악용한 공격에 노출되었고, 약 6만 8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사 당국은 공격 서버에서 'ARTEX — 自主渗透测试控制台(자율 침투 테스트 콘솔)'라는 중국어 문자열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ARTEX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누구나 내려받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공격자의 신원 특정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짚어야 할 점은 시간입니다…오마이뉴스·2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옷만 취향대로 사나요⋯그릇부터 시계까지 ‘나답게’지난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DDP디자인페어 with 29CM’가 평일 오후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승연 기자 김예림(29)씨는 지난 14일 친구와 함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다. ‘DDP디자인페어’에서 취향에 맞는 생활용품을 고르기 위해서다. 잠옷 한 벌을 구매한 뒤 도자기 그릇을 들어보던 김씨는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한곳에 모이는 경우가 많지 않아 찾아왔다”며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보기도 좋다”고 말했다. 14~18일 서울디자인재단과 29CM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가구·조명·침구·주방용품 등 국내 브랜드 100여곳이 참여했다…국민일보·3일 전
중국, AI 모델·에이전트 기술 수출 제한한다오픈소스와 기술 개방을 주창하던 중국이 이제 입장을 달리하기 시작합니다. 마누스 사태 이후에 발 빨라진 기술 관리 국면입니다. 지난해 5월 베이징의 AI 스타트업이 싱가포르로 이전하고 이후 메타가 20억 달러대로 사들이자 중국 정부가 이들을 수출 허가 대상인지 엄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3월에는 샤오훙(Xiao Hong) CEO와 지이차오(Ji Yichao) 수석과학자를 불러들였고, 두 사람은 출국이 금지되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이를 '모종을 함부로 내다 팔아서는 안될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그 여파로 7개월 후인 10월 16일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정식으로 신기술 수출제한대상에 대한 공고를 발표했습니다…오마이뉴스·4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농민들 돈줄 역할, 지역 농협도 부실… 대출 연체액 21조최근 농지 가격 하락으로 농지 담보 대출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농·축협 대출 연체액이 2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농·축협의 부실 위험이 커지면 농민 대상 대출 문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농가의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농협중앙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지역 농·축협 대출의 연체액은 20조958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4조819억원보다 5.1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1.21%에서 5.45%로 크게 올랐다. 대출 잔액은 2022년 336조1881억원에서 올 8월 384조8598억원으로 14.5% 늘었는데, 대출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체액이 더 빠른 속도로 불어났다.조선일보·4일 전
1년 새 신제품만 80종…바이오포트의 숨은 경쟁력은 R&D바이오포트코리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이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기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포트코리아 제공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식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부산 연구소에 이어 지난해 9월 서울 통합영업본부·연구소를 추가로 개소한 뒤 1년여 만에 약 80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외 소비자 취향에 맞춘 식품 개발과 천연물 기능성 원료 연구를 병행하며 기존 제조·수출 사업에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더하고 있다. 19일 바이오포트코리아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연구소의 역할을 분담해 제품 기획부터 양산, 기능성 소재 개발까지 연계하는 ‘투트랙’ 연구개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국민일보·5일 전
윤석열 때도 계란 수입했는데... 한동훈의 '브라질 선물' 공세"정부가 가격 하락세인 계란을 외국에서 비싸게 사서 생산 원가보다 낮게 팔아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 최근 이재명 정부의 브라질산 계란 수입을 비판하는 주장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려 3년 9개월 전인 2023년 1월 대한산란계협회가 내놓은 입장이다. 당시 정부는 윤석열 정부였고, 수입 대상은 스페인산 계란이었다. 이런 점에서 계란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과거 보수 정부에서도 반복됐다는 사실은 빼놓은 채 이재명 정부를 향해 '정상회담 선물' 공세를 펴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주장이 내로남불 논란을 부르고 있다. 한 의원은 16일 이재명 정부의 브라질산 계란 수입을 두고 "정상회담 성과를 내기 위한 무리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오마이뉴스·5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폰 따로, 에이전트 따로' vs '폰이 곧 에이전트'매년 7월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는 한국인 방문객이 유난히 많은 행사입니다. 올해도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부스 앞에는 기업 혹은 개인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제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유심히 본 것은 AI 핸드폰 데모였습니다. 세 개의 회사가 동시에 '세계 최초'를 외치고 있었으니까요. 아너(Honor)는 로봇폰을, 누비아(Nubia)는 AI 에이전트폰을, 스텝펀(StepFun)은 LLM 네이티브 에이전트폰을 내걸었습니다. 한 행사에서 세 곳이 각자 최초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시장에 아직 표준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로부터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데모는 매장으로 옮겨왔습니다…오마이뉴스·5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폭락... 한국 반도체 흔드는 '두 개의 압력'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요즘 반도체 시장이 꼭 그렇다. 다만 이번에는 과민 반응으로만 넘기기 어렵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실적을 발표했다. 107조 4000억 원이다. 그런데 일주일 뒤인 15일, 주가는 하루 만에 9.48%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11.06% 내렸고, 코스피는 7.57% 급락한 5554.22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매도를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17조 8000억 원 가운데 79%가 이 두 종목에 몰렸다. 충격은 서울에만 머물지 않았다…오마이뉴스·5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주차로봇 보급 확대에 필요한 것도시에서 토지와 건축물은 희소하고 비싼 자원이다. 특히 인구와 경제활동이 집중된 대도시는 한정된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시 경쟁력이 결정된다. 주차장은 주차면뿐 아니라 차량의 진입과 회전, 운전자의 승하차와 이동을 위해 상당한 면적이 필요하다. 주차로봇은 이러한 공간 이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주차로봇은 운전자를 대신해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이동시키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운전자가 직접 주차할 필요가 없어 주차 구획의 배치를 조밀하게 조정하고 차량 통행 공간을 줄일 수 있다. 실제 주차로봇의 도입 효과는 주차장의 구조와 운영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거나 확장하지 않고도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오마이뉴스·5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