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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렉서스 ES, 굽잇길에서 다른 얼굴 꺼냈다

조용하던 렉서스 ES, 굽잇길에서 다른 얼굴 꺼냈다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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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을 뒤로하고 도로에 올라섰다. 신호등 앞에 차들이 길게 늘어섰다. 출발했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서울의 일상이다. 신형 렉서스 ES를 살피기에 나쁘지 않은 시작이었다. 이 차를 사는 사람들이 매일 만나는 길도 대개 이런 모습일 테니까. 이어진 생각은 "렉서스는 역시 렉서스" 였다. 일본 고급차의 상징인 렉서스가 국내에 선 보인 지도 25년이다. 그 사이 너무 많은 것이 변했다. 요즘은 더 빠르게 바뀐다. 자동차의 종류는 말할 것도 없고, 휘발유와 경유로 대변되는 내연기관의 시대는 점차 저물고 있다. 국내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를 선보인 렉서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흔들림이 없다. 이번엔 더 진화된 8세대 하이브리드와 함께 새로운 전기차까지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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