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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폭락... 한국 반도체 흔드는 '두 개의 압력'

기사 앞부분 · 출처: 오마이뉴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요즘 반도체 시장이 꼭 그렇다.
다만 이번에는 과민 반응으로만 넘기기 어렵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실적을 발표했다.
107조 4000억 원이다.
그런데 일주일 뒤인 15일, 주가는 하루 만에 9.48%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11.06% 내렸고, 코스피는 7.57% 급락한 5554.22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매도를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17조 8000억 원 가운데 79%가 이 두 종목에 몰렸다.
충격은 서울에만 머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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