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집주소까지 털린 할리스…“피해 규모 확인 중”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19일 서울시내 할리스 매장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 외부의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고객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으며, 당일 오후 9시36분쯤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유출 사실을 알렸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 등이다…국민일보·2일 전
금융위, 보험연수원 AI 투자에 ‘불가’ 결론⋯하태경 “구시대적 규제”금융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보험연수원의 인공지능(AI) 합작법인 투자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이 영리법인에 출자하는 것은 법률상 허용된 업무 범위를 벗어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보험연수원은 관련 법령이 교육사업에 부수하는 업무까지 허용하고 있고, 법무부의 유권해석 역시 비영리법인의 수익활동을 원천적으로 금지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금융위가 당초 합작투자는 연수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가 이를 번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일 규제신문고를 통해 보험연수원의 AI 합작투자가 보험업법에서 정한 업무 범위를 벗어난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국민일보·2일 전
국민에겐 대출 제한 걸어놓고선⋯5대 은행 직원들은 6억 이상 대출?16일 서울 시내 시중은행 ATM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가계부채를 잡겠다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은 상황에서 국내 5대 은행 임직원 235명이 6억원 이상의 주택자금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출잔액만 1615억3000만원에 달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27일 이후 실행된 5대 은행 임직원 주택자금대출 중 올해 7월 말 기준 6억원 이상 대출자는 총 23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대출잔액은 전체 임직원 주택자금대출 잔액의 27.9%를 차지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68명(1128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국민일보·2일 전
코스피 3% 급락 출발 후 낙폭 만회⋯5500선 회복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3% 넘게 급락하며 출발했으나 장 초반 낙폭을 줄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에 19일 장 초반 3% 넘게 급락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5500선을 회복했지만 2%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64포인트(3.17%) 내린 5488.41에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 기준으로는 83.31포인트(1.47%) 하락한 558.47.4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2% 내린 21만2000원, SK하이닉스는 2.59% 하락한 123만9000원에 거래됐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3…국민일보·2일 전
프랑스 국채금리 급등에 한국도 영향권?⋯“금융권 방어 여력 점검해야"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위 현장에 경찰관들이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재정 불안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국내 금융권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 국채금리가 오른다고 국내 은행에 곧바로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안이 유럽을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산하면 국내에서도 자금조달 비용 상승과 채권 평가손실, 대출 부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은행들은 자본과 유동성 규제를 통해 충격에 대비하고 있지만 기업대출 부실이 늘고 있어 대응 여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88%로 3개월 전보다 0.97%포인트 상승했다.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국민일보·2일 전
‘검은 월요일’ 오나⋯ 삼전닉스 프리마켓서 5~6%대 급락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동반 5~6% 넘게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8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5.57%) 내린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8만5000원(6.68%) 떨어진 11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급락한 점이 투자심리를 재차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반도체주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83%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로지(-5.63%)와 AMD(-5.95%), SK하이닉스 ADR(-6.58%), 샌디스크(-6.85%) 등의 하락폭이 컸다…국민일보·2일 전
에이전트의 공격은 에이전트가 막는다시스템 방어의 질문은 이제 '누가 했는가'가 아니라 '어떤 구조 차원에서 막을 것인가'로 넘어가야 합니다. 한국 금융권은 범인을 잡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신한은행·KB국민은행 등 최소 7개 금융사가 중국에서 개발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ARTEX'를 악용한 공격에 노출되었고, 약 6만 80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사 당국은 공격 서버에서 'ARTEX — 自主渗透测试控制台(자율 침투 테스트 콘솔)'라는 중국어 문자열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ARTEX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누구나 내려받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공격자의 신원 특정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짚어야 할 점은 시간입니다…오마이뉴스·2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옷만 취향대로 사나요⋯그릇부터 시계까지 ‘나답게’지난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DDP디자인페어 with 29CM’가 평일 오후에도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승연 기자 김예림(29)씨는 지난 14일 친구와 함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다. ‘DDP디자인페어’에서 취향에 맞는 생활용품을 고르기 위해서다. 잠옷 한 벌을 구매한 뒤 도자기 그릇을 들어보던 김씨는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한곳에 모이는 경우가 많지 않아 찾아왔다”며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보기도 좋다”고 말했다. 14~18일 서울디자인재단과 29CM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가구·조명·침구·주방용품 등 국내 브랜드 100여곳이 참여했다…국민일보·3일 전
중국, AI 모델·에이전트 기술 수출 제한한다오픈소스와 기술 개방을 주창하던 중국이 이제 입장을 달리하기 시작합니다. 마누스 사태 이후에 발 빨라진 기술 관리 국면입니다. 지난해 5월 베이징의 AI 스타트업이 싱가포르로 이전하고 이후 메타가 20억 달러대로 사들이자 중국 정부가 이들을 수출 허가 대상인지 엄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3월에는 샤오훙(Xiao Hong) CEO와 지이차오(Ji Yichao) 수석과학자를 불러들였고, 두 사람은 출국이 금지되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이를 '모종을 함부로 내다 팔아서는 안될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그 여파로 7개월 후인 10월 16일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정식으로 신기술 수출제한대상에 대한 공고를 발표했습니다…오마이뉴스·4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농민들 돈줄 역할, 지역 농협도 부실… 대출 연체액 21조최근 농지 가격 하락으로 농지 담보 대출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농·축협 대출 연체액이 2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농·축협의 부실 위험이 커지면 농민 대상 대출 문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농가의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농협중앙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지역 농·축협 대출의 연체액은 20조958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4조819억원보다 5.1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연체율은 1.21%에서 5.45%로 크게 올랐다. 대출 잔액은 2022년 336조1881억원에서 올 8월 384조8598억원으로 14.5% 늘었는데, 대출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체액이 더 빠른 속도로 불어났다.조선일보·4일 전
1년 새 신제품만 80종…바이오포트의 숨은 경쟁력은 R&D바이오포트코리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이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기를 이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포트코리아 제공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식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부산 연구소에 이어 지난해 9월 서울 통합영업본부·연구소를 추가로 개소한 뒤 1년여 만에 약 80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외 소비자 취향에 맞춘 식품 개발과 천연물 기능성 원료 연구를 병행하며 기존 제조·수출 사업에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을 더하고 있다. 19일 바이오포트코리아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연구소의 역할을 분담해 제품 기획부터 양산, 기능성 소재 개발까지 연계하는 ‘투트랙’ 연구개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국민일보·5일 전
윤석열 때도 계란 수입했는데... 한동훈의 '브라질 선물' 공세"정부가 가격 하락세인 계란을 외국에서 비싸게 사서 생산 원가보다 낮게 팔아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 최근 이재명 정부의 브라질산 계란 수입을 비판하는 주장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려 3년 9개월 전인 2023년 1월 대한산란계협회가 내놓은 입장이다. 당시 정부는 윤석열 정부였고, 수입 대상은 스페인산 계란이었다. 이런 점에서 계란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과거 보수 정부에서도 반복됐다는 사실은 빼놓은 채 이재명 정부를 향해 '정상회담 선물' 공세를 펴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주장이 내로남불 논란을 부르고 있다. 한 의원은 16일 이재명 정부의 브라질산 계란 수입을 두고 "정상회담 성과를 내기 위한 무리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오마이뉴스·5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폰 따로, 에이전트 따로' vs '폰이 곧 에이전트'매년 7월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는 한국인 방문객이 유난히 많은 행사입니다. 올해도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부스 앞에는 기업 혹은 개인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제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유심히 본 것은 AI 핸드폰 데모였습니다. 세 개의 회사가 동시에 '세계 최초'를 외치고 있었으니까요. 아너(Honor)는 로봇폰을, 누비아(Nubia)는 AI 에이전트폰을, 스텝펀(StepFun)은 LLM 네이티브 에이전트폰을 내걸었습니다. 한 행사에서 세 곳이 각자 최초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시장에 아직 표준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로부터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데모는 매장으로 옮겨왔습니다…오마이뉴스·5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 폭락... 한국 반도체 흔드는 '두 개의 압력'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요즘 반도체 시장이 꼭 그렇다. 다만 이번에는 과민 반응으로만 넘기기 어렵다. 지난 8일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한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실적을 발표했다. 107조 4000억 원이다. 그런데 일주일 뒤인 15일, 주가는 하루 만에 9.48%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11.06% 내렸고, 코스피는 7.57% 급락한 5554.22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매도를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도한 17조 8000억 원 가운데 79%가 이 두 종목에 몰렸다. 충격은 서울에만 머물지 않았다…오마이뉴스·5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주차로봇 보급 확대에 필요한 것도시에서 토지와 건축물은 희소하고 비싼 자원이다. 특히 인구와 경제활동이 집중된 대도시는 한정된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시 경쟁력이 결정된다. 주차장은 주차면뿐 아니라 차량의 진입과 회전, 운전자의 승하차와 이동을 위해 상당한 면적이 필요하다. 주차로봇은 이러한 공간 이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주차로봇은 운전자를 대신해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이동시키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운전자가 직접 주차할 필요가 없어 주차 구획의 배치를 조밀하게 조정하고 차량 통행 공간을 줄일 수 있다. 실제 주차로봇의 도입 효과는 주차장의 구조와 운영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거나 확장하지 않고도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오마이뉴스·5일 전
물질 쌓던 방식 대신 원자 바꿨더니... 에너지 장벽 3분의 1로 '뚝'반도체를 이루는 원자를 다른 원자로 바꿔 하나의 얇은 막 안에 반도체와 절연막, 전극 연결 부분을 함께 만드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기존에는 각 부분에 필요한 물질을 따로 만들어 차곡차곡 쌓아야 했지만, 이번 기술은 원자 일부만 바꾸는 방식으로 필요한 기능을 구현한다. 반도체를 더 작게 만들면서 전력 소비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기초과학연구원(IBS) 반데르발스 양자 물질 연구단의 조문호 단장(포스텍 석학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모듈형 트랜지스터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오전 3시(한국시각)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오마이뉴스·5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검은 목요일의 반복, 주가 폭락의 역사가 말하는 것15일 국내 증시가 미국발 인플레이션 충격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투자 불안이 겹치면서 급격히 흔들렸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나란히 8% 넘게 떨어지면서 양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에서도 매매를 20분간 중단했다. 이번 급락의 배경에는 복합적인 불안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부담이 다시 부각됐고, AI 산업의 성장 전망과 막대한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기술주 매도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낙폭은 더욱 커졌다. 주식시장에서 급락은 새로운 사건이 아니다…오마이뉴스·6일 전사진 출처: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