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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먼 민스키 모델로 본 코스피의 소름 돋는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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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지난 6월 19일 장중 9385선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7월 29일 5262.77까지 추락했다. 이후 8~9월 7100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하며 5500~5600선까지 밀렸다. 9385→5262→7100→5500선. 고점 대비 40% 넘게 빠졌다. 그야말로 금융위기급 대폭락이다. 6년 전 코로나 때도 고점 대비 -44% 빠졌지만, 당시에는 글로벌 저금리 정책과 전 세계적인 양적완화에 힘입어 주가가 V자 반등하며 곧바로 고점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미국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연준은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유동성 환경도 확장에서 축소로 대전환된 상태다. 코스피가 이미 많이 빠졌지만 투자심리 흐름을 놓고 보면 여전히 암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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