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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끌려간 대영호 선원 3명, 53년만에 ‘전후납북자’ 인정

北에 끌려간 대영호 선원 3명, 53년만에 ‘전후납북자’ 인정
사진 출처: 동아일보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1973년 서해에서 조업 중 납북된 ‘대영호’

선원 3명이 53년 만에 ‘전후납북자’로 인정받았다.

통일부는 1973년 11월 24일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어업 중 납북된 대영호 선원 조민철 씨(75·한국 주민등록상 조기원)와 김양훈 씨(73세 추정), 김동호 씨(70세 추정) 등 3명을 전후납북자로 인정했다고 2일 밝혔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본인 의사에 반해 북한으로 끌려간 전후납북자가 새롭게 인정된 것은 2013년 이후 13년 만으로, 이에 북한에 살고 있는 전후 납북자는 516명에서 519명으로 늘었다.조 씨 등 3명의 납북 사실은 동료 선원인 고 김병도 씨(2023년 별세)가 납북 30년 만인 2003년 탈북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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