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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자처한 김혜수, 故 최불암 빈소 지키며 유족·조문객 챙겨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혜수가 고(故) 최불암의 빈소에 늦은 시간까지 머물며 유족과 조문객을 챙기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
31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불암의 빈소를 지키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혜수는 조문객들이 벗어둔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빈소를 찾은 윤여정, 고두심 등 선배 배우들을 배웅했다.
또 고인의 아내인 배우 김민자가 빈소를 나설 때 곁에서 부축하고 목도리를 둘러주는 등 세심하게 살폈다.
김혜수와 최불암·김민자 부부의 인연은 1987년 드라마 '사모곡'에서 시작됐다.
김혜수는 이 작품에서 김민자와 모녀 호흡을 맞췄던 것을 계기로 고인을 '아버지'라 부르며 딸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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