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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울어진 '원전 팀코리아'

[기자수첩] 기울어진 '원전 팀코리아'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대한민국에서 한수원과 척을 지면 원자력 분야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이후 터져나온 한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국내 원전 산업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영향력이 그만큼 막강하다는 의미일 게다.

지난달 한수원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

협상 종료 책임은 시공 컨소시엄에 돌렸다.

유독 시공업체만 총액확정방식의 계약을 수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 시공 컨소시엄은 총액확정방식이 아닌 단가계약을 요구했다.

신규 노형이 적용되는 이번 사업의 경우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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