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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돼지 눈' 표현 논란에 "말의 품격, 통찰 깊이서 나와"

기사 앞부분 · 출처: 아주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자신의 SNS 표현이 거칠다는 비판에 “말의 품격은 그릇이 된 글자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통찰의 깊이에서 나온다”고 반박했다.
잦은 해외 순방에 대한 지적을 되받으면서 쓴 표현에 야권이 국민을 모욕했다고 반발하자, 고사의 의미를 봐야 한다는 취지로 비꼰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뜻이다.
이 대통령은 이를 조선시대 무학대사와 이성계 사이의 선문답에 등장하는 구절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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