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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단둥서 북미대화 의중 中에 전달 가능”

기사 앞부분 · 출처: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중국 단둥 당일치기 방문에 대해 북미대화와 관련한 북측 의중을 중국 지도부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북미 양측이 대화 조건을 두고 아직 접점을 찾지 못했지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 국면 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이번 방중에서 ‘항미원조(抗美援朝) 기념’이라는 명분과 맞지 않는 대목에 주목했다.
항미원조를 부각하는 게 목적이었다면 동행했어야 할 군부 핵심 인사는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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