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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와 공사비 합의 없이 체코 원전 입찰한 한수원… 결국 협상 결렬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서 8년간 수주를 함께 준비한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 새로운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이 시공 컨소시엄과 최종 공사비 합의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체코 발주사에 입찰금액을 제시한 데 이어 수주 이후에도 계약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계약관리 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한수원은 이날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하고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5개월간 실무회의 78회, 이견조정위원회 11회, 최고경영자(CEO) 면담 2회 등을 진행했지만 공사비와 계약방식, 공사 범위 등 주요 조건에서 합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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