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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폭력 속, 나의 자리를 묻다"… 연극 '장소' 11월 재연

기사 앞부분 · 출처: 뉴데일리
2025년 서울연극제 3관왕에 이어 올해 5월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젊은연극상을 수상한 연극 '장소'가 오는 11월 13~29일 국립정동극장 세실 무대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립정동극장의 '2026 창작ing'
연극 부문 선정작으로, 보다 정교해진 연출과 밀도 높은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장소'는 재일교포 3세 김철의 작가의 '자이니치(在日)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전작 '이카이노 바이크'(2021)가 생존을 위해 달려야 했던 청년들의 삶을, '청천장단'(2023)이 무국적자로 살아온 한 가족의 잔혹하고도 해학적인 역사를 담아냈다면 '장소'는 1989년 오사카의 조선고급학교를 배경으로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고자 외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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