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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실리콘밸리 거물들 정조준…‘혁신가’에서 ‘빌런’으로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가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과 최고경영자(CEO)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혁신을 이끄는 천재 또는 회사로 조명했다면, 최근에는 이를 통해 기술 발전의 이면에 자리한 사회적 부작용과 권력 투쟁을 파헤치는 작품 제작이 잇따르고 있다.9일 북미에서 개봉한 ‘소셜 네트워크’의 속편 ‘소셜 레코닝’이 대표적이다.
2010년에 개봉한 ‘소셜 네트워크’가 페이스북 창업기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의 야망과 성공을 조명했다면, ‘소셜 레코닝’은 페이스북 성장 과정에서 외면된 책임을 파고든다.
전작의 각본을 쓴 애런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제레미 스트롱이 저커버그를 연기했다.영화는 2021년 페이스북 전 직원 프랜시스 하우건이 알고리즘 문제를 폭로한 내부고발 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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