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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나간 ‘부캉이’, 왜 다시 돌아왔나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를 벗어난 흑상어 ‘부캉이’가 불과 5시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세 차례 유도작업 끝에 수로 밖으로 나갔지만, 당국이 설치한 차단막을 통과해 재진입한 것이다.
한 달 넘게 머문 수로 환경에 적응한 데다 외해의 선박 소음과 진동을 피하려 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부캉이를 안전하게 외해로 이동시키려면 유도작업뿐만 아니라 이동 경로와 차단 시설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캉이는 전날 오후 6시께 세 번째 유도작업 끝에 수로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11시께 수로 재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부유 시설물인 폰툰 안쪽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는 수로 입구 인근을 반복해서 헤엄치는 모습도 관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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