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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과징금 2조→3619억원…은행권 소송 여부 '고심'

홍콩 ELS 과징금 2조→3619억원…은행권 소송 여부 '고심'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따른 과징금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은행들의 행정소송 여부를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졌다.

거액의 과징금을 그대로 수용할 경우 배임 문제가 제기될 수 있지만 제재 수위가 대폭 낮아진 데다 소송 장기화에 따른 자본규제 부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최종 제재 결과를 검토한 뒤 이사회 논의 등을 거쳐 소송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에서 홍콩 ELS 불완전판매 관련 6개 은행에 총 3619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한 뒤 올해 2월 1조4000억원으로 감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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