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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백마고지서 전사한 안성호 이등중사…74년 만에 딸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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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6·25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이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올해 7월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9사단 소속 고(故) 안성호 이등중사(현 계급 병장)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고인은 올해 국유단이 신원을 확인한 15번째 호국영웅이자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이 시작된 이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283번째 국군 전사자다.
이번 신원 확인은 2022년 11월 중단됐던 백마고지 유해발굴이 지난해 10월 재개된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다.
국유단은 "유해가 발굴된 지 불과 2개월 만에 신원 확인까지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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