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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8.4조원 해킹은 北 소행… 美 FBI 공식 확인

기사 앞부분 · 출처: 조선일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31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해킹으로 63억달러(약 8조40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해 간 범행 주체로 북한의 정예 해킹 조직인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특정했다.
북한은 국제 사회 제재 속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킹 인력 양성에 국가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데, 이번에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을 벌인 것이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 세계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의 절반 이상이 북한과 연관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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