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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내려보냈어도 '잠자는 보조금'…기후부·교육부 미집행 두 자릿수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자금 교부액 중심의 재정집행 관리로는 최종 수혜자에게 돈이 도달하는 과정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지적한 가운데, 지난해 말 민간보조금의 교부액 대비 미집행 비율은 교육부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가 바뀐뒤 집행이 늘면서 대부분 부처의 미집행 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졌지만, 교육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8월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8일 뉴시스가 보조금통합포털 공개 통계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19곳의 지난해 민간보조금 교부액과 집행액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말 미집행 비율은 교육부가 37.7%, 기후부가 26.1%였다.
교육부는 교부액의 3분의 1 이상, 기후부는 4분의 1 이상이 연말까지 집행액으로 잡히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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