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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 등장한 AI 안경 ‘몰카’…촬영 중인데 아무도 몰랐다

국감장에 등장한 AI 안경 ‘몰카’…촬영 중인데 아무도 몰랐다
사진 출처: 동아일보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안경을 쓴 남성 3명이 한 공간에 들어섰다.

겉보기에는 모두 평범한 뿔테 안경이었지만 이 가운데 한 명은 스마트글라스, 이른바 ‘AI 안경’으로 주변을 실시간 촬영하고 있었다.

누가 촬영 중인지 알아챈 사람은 없었다.

촬영 사실을 알리는 LED 표시등이 작은 스티커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일반 안경과 외형이 비슷한 AI 안경이 확산하면서 무단 촬영과 시험 부정행위 등 악용 우려도 현실화하고 있다.

올해 경찰이 확인한 스마트글라스 관련 불법 촬영 의심 사례만 3건이다.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이런 문제를 보여주는 시연이 진행됐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좌진 3명이 안경을 쓰고 국감장에 들어왔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실제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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