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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깸, 일요일에 마시면 출근 불가”…향수 자극한 ‘전설의 양주’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80,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국산 양주 ‘캪틴큐’가 재출시되면서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1980년 처음 등장한 캪틴큐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 양주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당시 소주 한 병이 200원 안팎이던 시절 캪틴큐는 3000원대에 판매됐다.
양주로서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 덕분에 대학생들의 MT나 각종 모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하지만 캪틴큐는 높은 인기만큼이나 강한 숙취로 악명(?)이 높았다.
알코올 도수 35도의 독한 술이었던 탓에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술을 마시면 이틀 뒤 깔끔하게 숙취 없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생겨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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