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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 손에 들린 섹스토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성을 말할 때 머뭇거리는 우리를 비춘 로코 남지현이 섹스토이를 들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현란하게 움직이는 기구와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 한 화면에 놓이니 낯설면서도 웃음이 난다.
티빙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는 그 의외의 조합을 영리하게 쓴다.
남지현이기에 낯선 장면이고, 남지현이기에 편하게 따라가게 되는 이야기다.
아역 시절 '선덕여왕'에서 보여준 씩씩함은 성인 배우가 된 뒤에도 남지현의 인상을 이뤘다.
'굿파트너'의 한유리, '작은 아씨들'의 오인경,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홍은조까지 부당한 일에 맞서고 제 신념을 지키는 얼굴이 익숙했다.
그런 배우가 섹스토이 소재의 로맨틱 코미디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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