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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에 33조원 '벌금 폭탄'…美법원 "11년간 이용자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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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스가 이용자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제3자에게 공유하고도 이를 숨긴 사실이 인정돼 미국 뉴멕시코주 법원에서 250억 달러(약 33조15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메타에 부과된 벌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21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법원의 프랜시스 매슈 판사는 이날 메타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이상 페이스북 이용자 데이터의 사용 및 공유 방식에 대해 대중을 고의로 오도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매슈 판사는 "거짓말은 페이스북의 데이터 처리 관행을 넘어 핵심 사업 관행의 본질에까지 이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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