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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기상관측장비 177대 버젓이 가동…기상청 부실관리 도마

기사 앞부분 · 출처: 아시아경제
기상청이 검정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기상관측장비 177대를 재검정 없이 사용하도록 방치하는 등 관측장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온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전국 기상관측장비 3대 중 1대는 장비의 주요 정보조차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았고, 검정유효기간이 지난 장비 수백 대도 별다른 조치 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기상예보의 기초가 되는 관측자료의 신뢰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공사대금 지급 과정에서 8370만원의 국고 손실을 초래한 회계 부실도 적발됐다.
감사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상청 정기감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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