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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보 틀리나 했더니...기상청, 검정 불합격 관측장비 177대 방치

기사 앞부분 · 출처: 아주경제
[사진=감사원] 기상청이 검정에서 불합격한 기상관측장비 177대가 재검정 없이 사용되고 있는데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정 유효기간이 지난 장비 수백 대도 계속 기상관측에 사용돼 예보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상청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기상예보와 채권관리 등 기상청의 내부통제체계를 점검해 판정 1건, 주의 3건, 통보 1건, 모범사례 1건 등 총 6건을 통보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32개 관측기관이 운영하는 온도계·기압계·습도계·풍향계·풍속계 등 기상관측장비는 모두 2만1533대다.
이 가운데 75.8%인 1만6325대는 기상청이 아닌 유관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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