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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굴리는 대교협, 회장은 '1년짜리 비상근'…60%는 임기 못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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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사실상 '1년짜리 비상근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대입 원서접수를 비롯한 주요 고등교육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업무 연속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대교협에 따르면 이기정 현 회장(한양대 총장)을 제외한 역대 35명의 회장 가운데 21명(60%)은 약 1년 만에 회장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과 대교협 정관에는 회장 임기가 2년으로 규정돼 있지만 실제로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사례가 더 많았다. 대교협 회장은 조직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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