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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금리 오를 위험 주담대 563조… 영끌 대출자들 “잠이 안와요”

기사 앞부분 · 출처: 동아일보
직장인 이원영 씨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6.2%로 변경된다’는 안내를 받고 시름이 깊어졌다.
2021년 10월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를 사며 5년 주기로 금리가 변동되는 주담대를 6억 원 받았는데 당시 금리는 연 3.3%였다.
5년이 지난 올해 금리가 약 2배로 뛰어 이자 부담이 훨씬 늘게 생겼다.
이 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야 하는데, 그래도 버티기 힘들면 집을 팔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당장 이달부터 연말까지 금리 변동을 앞둔 주담대 잔액이 16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 전 연 2∼3%대 금리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한 대출 이용자들의 이자 부담이 부쩍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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