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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폭락장… 당신의 투자는 틀린 걸까

기사 앞부분 · 출처: 조선일보
친구 두 사람이 테이블에 앉아 포커를 친다고 생각해보자.
한 사람은 90% 확률로 이길 만한 패를 들고 베팅했는데, 마지막에 엉뚱한 카드가 나오는 바람에 돈을 잃었다.
다른 사람은 10% 확률로 이길까 말까 한 패로 무리하게 따라갔지만 그 마지막 카드 덕분에 이겼다.
전략상 포커를 잘 친 쪽은 오히려 진 사람이지만, 구경하던 사람들 눈에는 경기 결과만 보인다.
그래서 진 사람은 무모했고 이긴 사람은 과감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결과 편향 때문이다.
실제로 무모한 결정이었더라도 운이 좋아 성공했다면 좋은 결정으로 느껴지고, 실제로 합리적인 결정이었지만 운이 나빠 실패했다면 나쁜 결정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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