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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도 힘 못썼다” 빅테크 빅머니로 못 바꾼 표심⋯ 선거판의 빌런 된 ‘AI’

기사 앞부분 · 출처: 국민일보
연합뉴스 친(親) 인공지능(AI) 기조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 지원을 위해 8000억원 이상을 후원한 빅테크 ‘큰손’들이 민주당의 완승으로 막대한 후폭풍을 맞게 됐다.
AI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부정적 민심이 선거운동 기간 내내 고조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공세가 되레 유권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현지시간) “빅테크 기업의 억만장자들이 중간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들에게 6억 달러(약 8050억원) 이상을 후원했지만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며 “공화당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선거자금을 모으고도 AI 성장을 우려한 유권자들의 반감으로 민주당에 양원을 모두 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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