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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수비를 어쩌나, 오죽하면 감독이 '유격수 시절' 얘기까지 했을까 "경기 후 90도로 인사 하더라"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오죽하면 사령탑이 자신의 선수 시절 얘기까지 꺼냈을까.
박진만(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6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을 마친 뒤 1루수 디아즈(30·삼성)에 관한 질문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디아즈는 공격에서는 4안타 2타점에 결승 득점까지 올리며 팀의 3-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수비가 문제였다.
자신의 적시타로 2-1로 앞선 채 맞은 연장 10회말 1사 1, 2루에서 상대 힐리어드의 땅볼을 잡은 뒤 2루로 던지려다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 사이 모든 주자가 살아 삼성은 만루 위기를 몰렸다.
이어 투수 원태인이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끝내 2-2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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