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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분기째 영업손실… 첫 연간 적자 2조원 위기

기사 앞부분 · 출처: 조선일보

쿠팡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사상 첫 연간 2조원 적자 위기에 몰렸다.

3일(현지 시각)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미 증시에서 공시한 3분기 매출은 99억6200만달러(약 14조2209억원)로 전년 대비 7% 늘었으나, 영업손실이 4억5000만달러(약 6423억원)에 달했다.

물류센터 화재 손실(3540억원)을 제외해도 본업에서 2900억원 안팎 적자를 낸 것이다.

3분기 누적 적자가 1조8318억원에 달한다.

3분기 누적 기준 최악의 성적표가 공개되자, 시장의 관심은 당장의 적자 규모보다 쿠팡의 향후 수익성 회복 가능성에 쏠렸다.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선 쿠팡이 본업 경쟁력을 되찾고 이커머스 출혈 경쟁을 이겨낼 수 있을지를 두고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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