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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온도 50도까지 치솟았다 … 유럽 전역 '슈퍼마켓 해킹' 비상

기사 앞부분 · 출처: 뉴데일리
유럽 전역에서 슈퍼마켓 냉장고와 냉동고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면서 식품 유통망에 비상이 걸렸다.
해커들이 냉장 설비를 원격 조작해 내부 온도를 최대 섭씨 50도까지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약 700개 매장이 피해를 본 데 이어 벨기에와 스웨덴 등 유럽 각국으로 유사한 공격이 확산하면서 식품 폐기와 유통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슈퍼마켓 냉장·냉동 설비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사고가 잇따라 보고됐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중순 프랑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냉장고 해킹 사건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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