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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이라던 남편, 알고보니 탈북민...딸 데려오려 4천만원 몰래 썼다

조선족이라던 남편, 알고보니 탈북민...딸 데려오려 4천만원 몰래 썼다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조선족이라던 남편이 사실은 탈북민이었으며 북한에서 낳은 딸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이 혼인 무효가 가능한지 법적 조언을 구했다.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8년 차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동갑내기인 A씨와 남편은 같은 마트에서 일하며 처음 만났다.

당시 남편은 자신을 중국 연변 출신 조선족이라고 소개하며 이미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부모님은 중국에서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다.

결혼생활은 별다른 문제 없이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A씨는 모르는 젊은 여성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상대 여성은 A씨 남편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얼마 전 탈북해 한국에 정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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