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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바뀐 갑을 관계…메모리값 5배 뛰자 애플 역풍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으로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년간 공급업체들을 상대로 하던 애플의 가격 압박이 역풍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키옥시아 등 메모리 공급업체들과 강경한 가격 협상을 벌여왔다.
아이폰의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플래시 메모리 공급량의 20% 이상을 확보, 세계 최대 구매업체로 자리 잡으면서다.
반도체 제조업은 고정비가 높아 공장 가동률을 유지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만큼, 공급업체들은 애플의 대규모 주문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애플은 공급업체들에 업계 최저 수준의 가격을 요구했다.
계약에 회계장부 감사 조항을 넣어 다른 고객에게 애플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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