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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구속영장 읽게하고 위치 보고까지…81억 뜯어낸 피싱 조직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피해자 110명…대다수가 '2030'
심리적 통제 수법도 동원…위치 보고 지시에 '원격제어 어플'
설치까지 경찰 "해외 거점 피싱 조직을 끝까지 추적·검거"
검사와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10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수십억원을 뜯어낸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베트남에 거점을 둔 이들은 피해자에게 가짜 구속영장을 소리 내 읽게 하고 숙박시설에 머물도록 지시하는 등 심리적 압박을 가하며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29일 베트남 호찌민에 거점을 둔 피싱 범죄조직 '대동단결'의 한국인 총책 A·B씨를 포함해 조직원 5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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