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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DL 요새화에 韓 평화사업 고사…"예산 77% 감소, 70%는 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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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앞부분 · 출처: 아주경제
지난 27일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접경지역에서 북한군이 진지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유대길 기자 ]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앞세워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장벽과 철책을 세우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국경 요새화를 강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비무장지대(DMZ) 평화사업은 예산 축소와 대규모 불용이 겹치며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아주경제가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통일부의 ‘2025년도 DMZ 평화적 이용 사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련 예산 61억4000만원 가운데 실제 집행액은 18억3900만원에 그쳤다.
나머지 43억100만원이 불용돼 불용률은 70.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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