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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쓸통] 태양광·원전 늘어도 전기 보낼 길이 없다…전력망 준공 '지지부진'

[세쓸통] 태양광·원전 늘어도 전기 보낼 길이 없다…전력망 준공 '지지부진'
사진 출처: 뉴시스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발전설비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막상 전기를 보내기 위한 전력망 건설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최근 9년간 송변전설비 계획의 실제 준공률은 30%에 불과했고, 전력망에 연결되지 못해 대기 중인 재생에너지 설비만 해도 3546㎿(메가와트)에 달합니다.

전력망이 턱 없이 부족해지면서 멀쩡한 발전소를 멈추는 출력제어까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산업으로 전력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전력망 건설이 속도를 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5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송변전설비 누적 계획 물량은 7266c-㎞였지만 실제론 2202c-㎞만 준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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