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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르완다 정부에 5124억원 손배 반소 당해…4G 사업 철수 갈등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KT가 르완다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한 4세대 이동통신(4G LTE) 사업을 둘러싼 분쟁으로 5124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반소를 당했다.
KT가 현지 통신망 독점사업권을 취소당한 뒤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분 매각 대금을 요구하자 르완다 정부 측이 오히려 KT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다.
KT는 23일 공시를 통해 르완다 정부와 르완다개발위원회, 르완다사회보장위원회, AGDF 코퍼레이트 트러스트가 20일 상설중재재판소(PCA)에 KT를 상대로 반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청구금액은 약 3억8600만달러(5124억1500만원)로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KT 자기자본의 2.63%에 해당한다.
KT가 르완다 정부 측에 요구한 풋옵션 대금 약 1억5200만달러의 2.5배가 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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