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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등 韓 기업 4곳, 이라크에 공장 지어주고 1조 못 받았다 … "정부 나서야"

현대건설 등 韓 기업 4곳, 이라크에 공장 지어주고 1조 못 받았다 … "정부 나서야"
사진 출처: 뉴데일리

기사 앞부분 · 출처: 뉴데일리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이라크에서 정유공장 건설 사업을 수행하고도 수천억원의 공사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라크 측이 공사 하자 등을 문제 삼아 대금 지급을 미루는 데다 계약 이행 보증금까지 몰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떠안을 수 있는 손실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관련 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설사 4곳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사업과 관련해 회수하지 못한 대금은 6254억원에 달한다.

카르발라 정유공장은 이라크 국영석유회사(SCOP)가 발주한 총 68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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