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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임식…"이제 헤어질 시간"

기사 앞부분 ·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개인의 실수로 박물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퇴임하게 돼 죄송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이임식'을 끝으로 15개월 간의 관장직을 내려놓았다.
국립중앙박물관 수장이 개인적인 실책으로 물러나는 건 1945년 박물관 개관 이후 81년 만에 처음이다.
유 관장은 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애국지사의 유묵으로 소개했던 '일반시국은'이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글씨였고, 소장자가 유 관장 본인인 게 밝혀지면서 커진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날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도 바로 이뤄졌다.
유 관장은 이임식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박물관 식구들"이라며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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