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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 "한미, 격동기 지나는 중"…대미투자 이행·디지털 장벽 거론

기사 앞부분 · 출처: 머니투데이
"지금 한미가 일종의 격동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21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한미 관계를 이같이 진단했다.
국내외 기업인들 앞에서 한국이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미국의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대미투자 합의 이행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틸 대사는 "한국은 더 이상 미국이 보호해줘야 하는 나라가 아니다.
경제가 그만큼 성장했다"며 "이제는 한국이 일어서서 미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을 이끌 때"라고 말했다.
대미투자 사업과 관련해선 "불과 3주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양국 민간 원자력 발전 부흥, 미국산 가스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 등 투자를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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