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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엔 큼지막한 이름표 달고…폭우 속 배수구 청소한 국회의원에 '연출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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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폭우 속에서 양복 차림에 명찰을 단 채 맨손으로 배수구 낙엽을 치우는 현장 모습을 공개한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병)을 둘러싸고 온라인상에서 정치적 진정성 공방이 벌어졌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천과 강풍으로 안전 문제가 우려돼 예정된 현장 민원실을 취소하고 비 피해 예상 지역을 살폈다"며 "갑자기 쏟아진 비로 배수시설이 막혀 급하게 낙엽을 걷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상습 침수지역 점검과 함께 지자체인 안산시에 소하천 범람 대비를 당부하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비가 내리는 도로변에서 정장 차림의 박 의원이 배수구를 덮은 낙엽 더미를 맨손으로 치우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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