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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유묵 셀프 출품' 유홍준, 사과했지만 사퇴는 거부 … 국립박물관 신뢰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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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글씨를 독립운동가의 유묵으로 소개했다가 철거한 사건이 관장 개인의 책임 문제로 번지고 있다. 문제의 작품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본인의 소장품이었고, 당초 전시 목록에 없던 작품이 관장의 추천 이후 추가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유 관장은 국정감사에서 "중대한 불찰"이라며 사과했지만 자진 사퇴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단순한 감정 오류를 넘어 전시품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기관장의 이해충돌, 사후 대응의 투명성까지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논란은 지난 7월 개막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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