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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5대 은행장⋯부실 보안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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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마치고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잇따른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5대 시중은행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은행장들은 보안 투자 확대와 피해 보상을 약속했지만 국회에서는 허술한 정보보호 체계와 사고 대응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금융감독원은 해킹 사고와 관련해 최고경영자(CEO)의 내부통제 책임을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은행장들의 연임과 금융지주 지배구조, 대출금리 산정 방식까지 도마에 오르면서 은행권의 경영 전반에 대한 책임론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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