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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 분양 미룬 이유가…부영, 용산 땅 매입 12년 만 1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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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부영그룹이 2014년 3260억원에 사들인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부지의 토지가치가 10여년 만에 1조4000억원 수준으로 뛰었다는 추산이 나왔다. 매입 당시보다 1조원 넘게 오른 셈이다. 용산역과 한강을 가까이 둔 입지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기대감까지 더해진 결과다. 다만 이 땅에 들어서는 아세아아파트는 공사 중단과 분양 지연이 겹치면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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