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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 석유 패권 미주로…돈로 독트린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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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석유 시장의 패권이 미주 지역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반구 패권 의지를 담은 이른바 '돈로 독트린'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리스타드에너지는 북미와 남미의 전체 석유, 가스 생산량이 올해 12월까지 2년 동안 10%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캐나다, 브라질 등 여러 국가가 이미 올해 생산량 기록을 경신했다. 베네수엘라, 수리남은 서방 석유 기업들의 투자 유입에 힘입어 생산량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미국의 생산량도 증가해 원유, 디젤 같은 석유 제품의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수출량이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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