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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시장 ‘지각변동’…중동전쟁에 미주 진출 ‘날개’

해외 플랜트 시장 ‘지각변동’…중동전쟁에 미주 진출 ‘날개’
사진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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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로 올해 국내 기업의 중동 플랜트 진출이 40% 가까이 줄었다. 반면 미주 지역 수주는 189% 급증했다.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대형 해양 플랜트 수주가 맞물리면서 해외 플랜트 시장의 무게 중심이 중동에서 미주로 이동한 것이다. 산업통상부가 20일 발표한 올해 1~9월 국내 기업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250억 2300만 달러(약 33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3억 7600만 달러에서 34.8%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 수주액이 112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9.2% 증가했다. 전체 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0.1%에서 45%로 뛰어 중동을 제치고 최대 수주 시장으로 부상했다. 아시아 수주액도 55억 4400만 달러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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