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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조기 전환 땐… 李엔 정치적 승리, 한미동맹은 약화 위험”

“전작권 조기 전환 땐… 李엔 정치적 승리, 한미동맹은 약화 위험”
사진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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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신속한 전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적 승리가 될 수 있지만, 이와 동시에 한국과 미국이 멀어지는 추세를 가속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이날 서울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전작권 전환을 특정 시점에 맞춰 가능한 한 빨리 추진하는 데는 위험이 따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북한과 싸우고, 미국은 중국이나 대만 문제를 담당하는 식으로 역할이 나뉜다면 ‘오늘 밤이라도 싸운다(Fight Tonight)’는 한미 연합방위 태세의 전통적 구호도 의미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칫 ‘우리는 각자 싸운다’는 식이 되면서 한미동맹을 하나로 묶어 온 결속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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