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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미룬 가상자산 과세, 네 번째 유예하나…정부도 "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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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과세를 놓고 정부 내에서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당초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예정대로 과세를 시행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에는 "숙고하겠다"며 다소 완화적인 태도로 전환했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요구하는 업계와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과세 인프라가 완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신중론이 나오면서다.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은 20일 가상자산 과세 관련 현장 간담회를 열고 두나무·빗썸·디지털엑스·코인원 등 가상자산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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