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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팩 사는 데 3시간⋯ ‘475m 라면 스트릿’ 북적

기사 앞부분 · 출처: 국민일보
지난 6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구미라면축제’에서 방문객들이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공간인 ‘분식 팩토리’
앞에 줄을 서 있다.
농심 제공 라면 두 팩을 사는 데 세 시간이 걸렸다.
지난 6일 오후 1시30분 경북 구미초등학교 앞.
구미라면축제의 인기 제품인 갓 튀긴 라면을 가득 담은 ‘라면 백팩’을 양팔에 하나씩 멘 70대 구미시민 A씨에게 대기하던 사람들이 물었다.
“얼마나 기다렸어요?”
A씨는 “10시 반부터 서 있었는데 두 개밖에 못 산다네요”라며 웃었다.
6~8일 구미역 일대에서 열린 제5회 구미라면축제에서 라면은 ‘기다려서 사 먹는 음식’이 됐다.
농심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라면을 파는 ‘갓랜드’
앞에는 대기 줄이 300여m 이어졌다.
지난해 축제에서 팔린 갓 튀긴 라면만 약 48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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