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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이 집주인한테 돈 빌려"…강남 부동산서 벌어진 이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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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은행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매수자가 집주인에게 직접 돈을 빌려 집을 사는 거래가 강남권 고가 주택 시장에서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득이 높아 상환 능력이 있어도 대출 한도에 막힌 매수자와 세금 부담 등을 이유로 집을 빨리 팔려는 매도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정태익 부읽남TV 대표는 6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_내집마련부터건물주까지'에서 "대출을 많이 해주는 시기가 아니다 보니 본인의 능력에 비해 대출 한도가 너무 낮은 경우가 있다"며 "이 때문에 강남이나 고가 주택을 거래할 때 집주인이 매수인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고 근저당을 설정하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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